당일치기 캠핑장, 그게 안되면 바비큐 파티
아침 일찍 서두른다고 서둘렀지만, 벌써 오전 9시 반이 넘어 출발했다.
어제 밤에 미리 준비해둔 짐과 음식을 차에 싣고 출발~!
일기예보처럼 어제는 비가 왔지만 오늘의 날씨는 완전 맑음이다.
룰루랄라~ 출발을 하고 진위천유원지로 들어가면서, "캠핑장 자리 있어요?" 물어봤지만, 이미 만석이라는 대답...ㅠㅜ,
쉼터도 모두 만석, 우리는 좌절하고 돌아가려고 하려 는데,
그러나, 잠시 안내 직원들이 이야기를 나누더니, 쉼터 한자리가 남아있긴 한데, 그늘이 없다고 한다.
앗싸~!👍
예약을 받지 않으니, 선착순으로 입장해야 해서, 궁금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10시쯤인데, 안내 직원들에게 도대체 언제쯤 와야 자리가 있는지 물으니,
9시 오픈과 동시에 거의 꽉 찬다는 대답을 들었다.
코로나19로 50%정도만 입장객을 받다 보니 적은 자리가 금방 차는 것 같다.
- 쉼터 이용시간: 오전9시~오후9시까지
- 쉼터 운영 규모: 1일 30구역
- 입장료: 2,000원(성인), 800원(청소년), 500원(어린이) + 주차요금 별도 (3,000~6,000원, 차종별)
- 캠핑장: 3만원
진위천유원지는 생각보다 큰 규모이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라서 50%로 적게 운영되고 있어서, 한결 여유롭다.
짐을 나르고나서, 바람도 쐴 겸 진유천을 산책했다.
- 진위천유원지 홈페이지: http://www.jinweepark.com/
멀리 레일바이크, 물놀이수영장, 오토캠핑장이 보인다.
오토캠핑장은 바베큐쉼터와 멀리 떨어져 있다. 오토캠핑장은 금요일, 토요일은 항상 만석인 것 같다.
당일치기 캠핑을 원하면, 차라리 일요일 오전 12시쯤에 오는게 자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일요일 오전 11시까지가 퇴소시간이라서...
간단히 짐을 정리하고, 커피한잔~
진위천유원지의 가장 큰 장점은 취사와 화로대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만약 화로대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근처 매점에서 화로대와 장작을 대여하여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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